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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세리아 , 추석은 보름달이 상징인데 그래서 추석이 살짝 지나고 초승달 포켓몬 크레세리아와 캠핑을 하러 왔습니다. 어제 잠을.... 아니 어제 무리를 하고 새벽이 지나 아침이 되어서야 잠에 들어서인지 오늘은 전혀 잠이 오질 않네요.

게다가 오랜만에 드립커피를 내려 마셨더니 더 잠이 안옵니다.

 

 

 

 

도움을 크게 주신분께 전달할 지라치도 보내기 전에 작별인사도 하고 카레도 먹일 겸 같이 데려왔습니다.

 

 

 

 

둘을 불러서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역시... 그래 초면이니까....

 

 

 

크레세리아야~ 너보다 한참 쪼꼬만 클레피야.... 무서워하지 마~

 

 

 

다양한 곳을 가고 싶다 하니 앞으로 많은 곳을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살포시 듭니다.

 

 

 

데덴네에게는 관심이 없어?? 확인~

근데 다행스럽게도 저는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이게 뭐라고 기분은 좋고~!! 데덴네야 너랑 나랑 1:0 ㅋㅋㅋ

 

 

 

 

지라치도 무섭다고??

크레세리아 겁쟁이구나~ 일루 와~~

 

뭔가 할아버지가 생각나는(?) 코터스 ㅎㅎㅎㅎ

느릿느릿 오는 것도 나름 귀엽고 독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데덴네는 열심히 엄청 뛰어다니고.....

코터스는 지쳐 배고프다고 카레를 달라 하네요~

 

 

 

다른 친구들은 어떤지 물어봐야겠네요~

히포포타스도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 얘들이 많이 지쳤나 싶네요.

이렇게 한 친구 넘게 같은 캠프에서 카레 달라고 한 적은 처음이라 뭔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서로 어색한 히포포타스와 코터스

 

 

 

데덴네 너마저도 배가 고프다니.... "ㅎㅎ 그래 우리 카레 먹으러 가자~"

 

 

 

지라치는 들떠있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네요~

 

 

 

 

웃는 모습이 참 귀여워서 역시 디자인이 예쁜 환포 라인....

 

 

 

 

클레피마저 배가 고프니다... 더는 미루지 않고 요리를 하러 가겠습니다.

 

요리를 하려다 보니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은 이슬만 먹나? 싶어 지네요...

 

 

맛있는 거 먹자 추석은 지났지만...

 

 

 

배고프다던 친구들의 감시를 받으며 요리를 했습니다.

 

 

 

친구들이 좋아하고, 완성이 되었네요~

 

 

"신나 신나~ 얼른 먹자 얘들아~"

 

 

 

 

오늘은 햄버그 카레~

 

 

 

둘 다 아~~~

 

 

 

음~~~~

 

 

맛있게 냠냠~~~ 잘 먹네요~

 

 

 

 

 

 

 

 

 

 

 

크레세리아를 포고에서 처음 봤을 때 너무 단단한 그 모습에 질려버렸지만 이렇게 다시 만나서 보니 참 뭔가 마음이 가는 친구네요~

 

 

 

 

방긋~~ :)

 

 

왠지 모르게 기분이 묘해져서 잠도 안 오고 친구들과 캠프를 하며 힐링타임을 보냈습니다.

 

뭔가 나름의 사연으로 큰 나눔을 받은 크레세리아와 늦었지만 함께 캠프할 수 있었고 그때 듣고 나눴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불안한 생각들이 몇 가지 들어 걱정이 많아졌네요~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

 

오늘도 많은 열차 열어주신 열차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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