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기장

산책향로를 켜자, 부계에 웬 이상한 포켓몬이 보였습니다. 분홍장이인가 싶어 클릭 바로 별생각 없이 했는데....! 가라르 프리져!바로 ~ 마스터볼 사용! 뽀로롱 . 던졌더니 저기서 멈췄습니다. 그리고는.... 엄청난...?! 이펙트와 함께 날아가는 마스터볼...! 밤에 들판에 있는 프리져에게 던졌는데.... 우주가 나왔습니다. 프리져를 향해 거의 다 날아간 마스터볼....! 뚜두둔 뚠뚠 뚠 뚠 뚠 뚠딴딴딴 따라라 따라라란 ~! 잡았습니다! 드디어... 부계긴 하지만.... 본계에서 나온 가라르 파이어를 놓친 지 언 1년....? 여 만에... 드디어 잡았습니다. (1년 맞나 싶네요...) 어찌 됐건 포획 성공! 이 프리져는..... 얼어붙는 눈빛(?)으로 게임까지 얼려버려서.... 개체값 확인은 게임 재..

며칠 전 켈리몬이 등장했다는 새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켈리몬은 위와 같이 특정 포켓스톱의 회전하는 이미지 부분에 투명하지만 굴곡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포켓스톱을 돌려 도구를 획득하려고 하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런 켈리몬을 여러 번 클릭하면 색이 나타나며 움직입니다. 더 클릭하거나 처음부터 빠르게 여러 번 클릭하거나 하면 위와 같이 켈리몬이 떨어져 나옵니다. 그러면 해당 포켓스탑 주변에 켈리몬이 나타납니다. 켈리몬을 클릭해 주면! 켈리몬을 잡을 수 있습니다! 새벽에 첫 포켓몬으로 켈리몬을 잡았습니다!! 도감 등록도 성공! 개체값은 뭐.... ㅎㅎㅎ 며칠간 발견하지 못했던 켈리몬을 포획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

첫 만남.... 2022년 12월 23일... 앗....? 강풍이었는데 ...날부,...? 날부라 그런지 꽤나 고 CP...인게 좋지만은 않은.... 포획률이 아주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져서 살짝 포기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기대를 또 안할 수 없는.... 하.. ㅋCP 2704 볼을 여러개 버려가며 황라도 주고..... 엑설런트는 못던지고 나이스 노려봤지만.... 나이스로는 어림도 없는.....ㅠ 그렇게 갸라르 파이어와의 첫 만남은 끝났습니다.

기술도 좋고 날부네요! 사실 100개체 CP를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바로 전판.... 98 ... 14 / 15 / 15 이런 날이 오네요.... 크기 분류가 안되는....? 지방 본가에 내려온 김에 열심히 여유 시간내서 레이드 중 득!! 서울에 있을 때 보다 훨씬 참여를 많이는 못하지만 날부에 100이라니 정말 좋네요!

안타깝게도 발러 마지막 부계이지만... 그래도 100은 기분이 좋네요..!! 😊 기술이 퀵에 섀크가 안떠서 섀도크루로 변경도 해 주었습니다. 사탕이랑 모래 얼마 안 들어가는 편인데도 CP가 1천 가량 오르네요! 40 랩 이상으로 강화가 가능하지만 뭐 그다지 급한 계정은 아니기에 30 랩까지만(?) 강화했습니다. CP가 50가까이씩 오르다가 절반만 오르는 구간이 생기는데 딱 그 구간부터는 효율이 떨어지니.... 흠... 일단은 가볍게 1천정도 올려서 효율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백로치도 나왔으면 좋으련만..... 섀도다이브때 ... 조금만 더 빨리 나왔으면 좋으련만....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저를 보며.... 줘도 ㅈ...리을?? 인가 싶다가도 참 사람이 간사하구나 싶어 지며... 그런 저의 모습을 반성합..

아.... 최근에 잡았던 거 같은데....?? 저기 있네요ㅠㅠ 더 슬픈건 코스튬도 아니라는 점이죠.... 다른 분들은 기라티나 100이 나오는데.... 줄뮤마....?줄... 줄뮤마!!!? 음......... 왠지 100이 오랜만에 나왔는데 눙물이.... 🤣🤣🤣🤣🤣🤣🤣

조로아를 잡는 법 : 돌아다니면서 이동하지 않는 자신의 파트너 포켓몬을 찾는다! 단,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 포켓몬이 젠 되는 곳에 있다면 자신의 근처에 있을 수 있다. 조로아가 대량발생하거나 주변에 생기는 것이 아닌 다른 포켓몬들처럼 젠(소환?)되지만 같은 자리에 있는 조로아도 사용자에 따라서 자신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보입니다.!! 같은 장소에 있는 서로 달라 보이는 포켓몬, 바로 저 친구가 조로아입니다. 메타몽은 자신이 변신하는 목록의 친구들로만 변신하지만 조로아는 플레이어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변신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은 색이 다른 포켓몬으로 파트너를 지정해두면 필드에서 색이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포켓몬은 없으니 보다 쉽게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정말 H.A.삐삐와이! HAPPY라는 행복!이라는 느낌을 주는 포켓몬 등장! 커뮤기술 역린이 다시 언제 풀릴지 모르니 또 푹 묵혀둘 수밖에 없겠찌만..... 그리고 그림자도 풀려서 뭔가 살짝 아쉽지만 저는 그림자 아공이도 없고 뭐 반짝이라도 잘 써봐야겠어요 ☺ 2년 묵힌 친구랑 작년 커뮤 딥동이랑 교환했는데 딥동이는 254였나.... 그렇습니다... 그래도 올랐으니 다행!

포켓몬고의 기본 화면 풍경이 핼러윈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낮과 밤의 모습은 위와 같네요! 뭔가 핼러윈 느낌도 나고 그냥 지저분한 것 같기도 합니다. 벌써 예전의 깔끔한 화면이 살짝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탑의 아이콘 표시 색이 돌리기 전에 하늘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돌린 후의 색은 기존의 색과 같아요. 이렇게 주황색 스탑을 보니 호박 생각도 나고 정말 핼러윈 실감도 나지만 뭔가 우리나라의 명절/휴일이 아니다 보니 뭔가 썩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세계가 함께하는 포켓몬고에서 이런 분위기를 느껴 보는 것도 또한 게임을 하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네요. 교환으로 진화가 되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그냥 다른 게임 하면서 교환을 열심히 하다가...? 반짝반짝하길래 봤더니... 15/15/15?..

라인업은 루카리오 - 그란돈 - 맘모꾸리 순으로 쓸 계획인데 선봉 그란돈으로 내고 바로 교체하여 시간을 버는 꼼수(??)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빠른 그로우 펀치로 실드 2개를 빼면서 평타 마무리를 무난하게 했습니다. 중견이 거대코뿌리가 나와서 무난하게 루카리오의 그로우펀치와 평타로 큰 대미지를 주고 그란돈의 평타 마무리 후 지진으로 라티오스에게 대미지 주고 바로 교체하여 맘모꾸리 눈사태로 마무리! 라인업이 쉽게 나와서인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이쯤 되니 루카리오 하나 그냥 로켓단용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게 풀강하나 해 두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그림자 라티오스는 끌리지 않아서 스킵 하려다가 마침 날씨가 강풍이라 완전 개 똥은 안 나오겠지 싶어서 한 번 가서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