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갚기 실패.... 챙겨드리려다 한보따리 받아온 느낌?

한창 핫한 7세대 이벤트 굴을 열심히 타다가 6V굴의 대리포획을 구하시는 분을 발견 아묻따 않고 달려갔는데... 고생을 해서 겨우 얻은 누리공을 그래도 전에 도움 주신 분 보다 살짝 먼저 댓글 달았다는 것 만으로 뭔가 혼자만 이 친구들을 데려가기엔 양심(?)에 걸려 나름 성의껏 예쁜 볼로 잡아둔 친구를 나눠드리려 챙겼다 연락을 드려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카페 회원님 이번에도 알을 보내시는군요....

 

한 번은 예의상 거절도 해 보고.... 이게 다 알 받아내려는 계획이었다는 거짓말도 해 보았지만.... 

 

이번에도 받아버리고야 말았네요....

 

 

 

알에서는 귀여운 나몰빼미가 나왔습니다~!!!!

 

 

 

귀여운 올빼미 나몰빼미~

 

 

부화장소는 저번에 점찍어두었던 곳 중에서 이 친구와 어울릴 것 같은 다이맥스 나무 언덕에서 부화시켰습니다.

 

 

 

 

불러서 같이 산책도 해 보았습니다.

 

 

 

귀여운 녀석 ㅎㅎㅎㅎㅎㅎㅎ

 

 

 

 

멀리서  날아와도 푸릇푸릇한 배경 덕인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또 뭔가 느낌이 주변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 잔뜩 이로치가 풀렸지만 이런 알로 나온 귀한 아이인 만큼 잘 보관하여 이 친구도 얼른 변함없는 돌을 지니게 해야 되겠습니다!!

 

나~ 잡아 봐라~~~~~~~

저 멀리서 날아오는 모습이 꽤 귀엽습니다.

 

 

 

둥실둥실 오네요~

 

 

 

바로 앞에 있을 때 말 걸면 눈 감고 빙글 도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궁금하시면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