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기장

할로윈 기념으로 리퀘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컨셉은 어둠대신 망토를 쓴 마샤도와 대타 인형 탈을 쓴 피카츄가 "트릭 오어 트릿~"하면서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신청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당첨도 되었고 뭔가 머리속에서 상상하던 그 느낌 이상으로 재미있게 잘 나왔습니다. 할로윈인데 이 정도 기분 내는 거는 괜찮겠죠?

저 멀리서 오는 피카츄... 정말 너~~~~무 귀여워서 죽을뻔했습니다. 진짜 혼자 피카츄 구경하면서 빙빙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네요... 민트 주으러 간 거였는데;;; ㅎㅎ 모자가 너무 큰 듯 한 피카츄.... 오구오구... 귀여워라~ 사실 모자 종류도 구분을 못하지만 오리지날캡(?)이 지금 캐릭터가 쓴 모자랑 똑같은 거 보고 처음엔 오리지널 캡 피카츄만 응모했다가 어제 부랴부랴 8개 모두 응모했습니다!!! 게임에서 모자 하나 썼다고 신나 하는 제 자신을 지금 돌아보니 뭔가 우습지만(?) 그래도 모자가 예뻐 나름 만족합니다. 그리고 피카츄! 모자가 살짝 공중 부양된 느낌이 있지만!!! 귀가 한쪽 접혀 꺾여있는 게 정말 귀여워요!!! 눈 오는 곳 가서 피카츄 가족의 캠프를 해 봤습니다. 제가 잡은 건 ..

오늘 미로치 피카츄를 잡았습니다. 열차 열어주신 ㄴㅎ님 감사합니다. 피카츄 컴온~ 라이츄 너도 컴온!!! 라이츄 날았다!!!!! 다이어트 성공(?) 너희 서로 어사니???;;;; 사이 뭐...?? ㅎㅎㅎㅎ 이 와중에 피카츄 표정 정말 귀엽네요. 아... 별로 좋지 않구나... 나도 동생이랑 어릴 땐...;;; 서로 끔찍이도 싫어하는 모습입니다. 그래 피카츄와 라이츄!!!! 좀 친해져 보자!! 이해할 수 없구나.... 피카츄 역삼각형 입은 정말 대박이네요~ 이 와중에 라이츄 뭔가 메타몽의 입을 한 듯 한... 느 낌 적 인 느 낌...;;;; 둘 다 독이 바짝 올랐네요...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뒤에 두 괴수가 멍파치를 괴롭히러 가는 듯 한 모습이;;;??? 둘 다 신나서 깃털 장난감을 후두려 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