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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 사가 3회 차 플레이의 막바지 포스팅입니다.
2022.03.31 - [포가튼 사가/게임 일상] - [포가튼 사가] 히로 혼자 시작한 모험 3일 차
이전 이야기는 여기에 있습니다!!
아루하... 뭔가 아부하는 선택지를 보여주는 이벤트인데, 이왕 이런 류의 성격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면 히로라는 주인공이 다른 선택지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블러드 문 아머를 얻기 위해서 아부를 하고 모은 보석과 목걸이를 줍니다.
마녀의 성에서 돌아오는 길, 아테나/루츠 - 다크블레이드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선상 전투!!!
레벨업을 했습니다.
히로와 미샤라!!
아루하의 전신상을 조각하고 마을을 조금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하루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정비도 하고....
그러나.....
이 전신상을 마녀 아루하에게 주지 않고 최종전을 하러 갔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오세다이그랑 배틀하는게 나을 뻔했습니다.
아... 내 블러드문아머..
이게 있었으면... 이 스노볼이 참 크게 굴러갔네요...
최종전 전에 이벤트 하나가 생각나서 뒤폰의 아지트를 털어주었습니다.
그러나... 명성치는 따로 오르지 않아서 경험치는 별로 얻지 못했습니다.
델메이즈주문서 3장과 기르아르칸의 지팡이를 구했기 때문에 봉인 해제를 하기 위해서 마법사의 탑으로 가 줍니다.
어릴 때에는 이런 중요한 장면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었습니다.
델메이즈주문서 2, 3을 획득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뭔가 배경음악이 진짜 아련한.... 아...
커스리다요새의 와어번 전투
이 전에 온 적이 있다면 개그 이벤트가 하나 벌어지고 이 이벤트 분기 이전까지는 다시는 들어올 수 없는 곳.
그리고 은근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갈 때 버그가 발생해 튕기는 곳...
또, 와이번을 물리친 후 요새 안이 아니라 밖의 숲으로 갔다 돌아오면 와이번이 멀뚱멀뚱 남아있습니다.
커스리다 요새, 이 게임의 최종 던전인 만큼 복잡한 지형입니다. 그만큼 많은 보물도 있고 강력한 적들도 나옵니다.
맨테스의 복수전!!!
그리고 아테나의 함정으로 파이는 죽음을...
그리고 지하 2층으로 떨어진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하는 파이....
여기에서도 리더가 히로가 아니면 파이가 유언으로 다시 독가스 구역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줘야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버그가 있습니다.
레벨 다운을 해서 큐가 아직 최종 필살기도 배우지 못해 열심히 레벨업을 좀 해줬습니다.
[이백팔십우라치기]를 배웠습니다. 유저 패치에서는 꽤 하향폭이 컸는지 생각보다 많이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아테나와의 최종전도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서야 루츠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숨을 거두는 아테나...
층수로는 3층? 인 최종층에는 마지막 3연전(제커슨과 연전으로 한 번에 맨테스랑 싸울 수 있음, 그러면 2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벨다운에 이전 2번보다 낮은 4단계로 설정한 난이도라 뭐 크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영주 제커슨의 공격 대미지가 3자리씩 나오는 거 보고 정말.... ㄷㄷㄷㄷ;;;
부사 전투는 정말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정말 전보다 쉽게 했고, 레벨다운을 히로의 경우 13을 해서 진짜 스텟이 레벨 20 이상인 상태, 스킬치도 400이 넘었는데도 실력이 부족하여 히로는 독에 걸려 결국 또 죽어버렸습니다.
과연 언제쯤 히로가 살아있는 상태로 부사를 클리어할 수 있을까요...?
부사는 풍 , 성 속성에 약하다고 하여 풍 속성으로 속성을 바꾸어 공격하였습니다.
지난번에는 아델바르트가 부활해서 도와줬는데 이번에는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전투가 거의 20분 가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부사가 정말 바보짓을 한 번도 안 하고 계속 공격을 했다면... 클리어가 가능했을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큐와 에이미만 생존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프리스크, 미샤라의 엔딩 이미지를 봤습니다.
그리고 아스카리아 엔딩 컷씬도 처음 봤습니다.
아스카리아 덕분에 소울러드라딘과 글라시아의 큰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파티.. 정말 큐를 제외한 마이너 한 추가 동료들로 클리어를 해 보니 아쉬운 점들은 캐릭터의 성능도 있었지만 특히 프리스크, 아스카리아가 이 게임에서 버그를 많이 유발하는 캐릭터여서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 것들(대표적으로 헤르겔라 포션 이벤트)이 있었고, 스토리상의 문제인 니콜슨의 의뢰도 할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실수는 참싸울아비 이벤트와 블러드문아머 수령을 안 했네요...
1,2회 차 때도 안 한 실수를 조금 여유롭게 플레이해서인지... 안타깝게도 놓쳤습니다.
포가튼 사가는 정말 어찌 보면 저에게는 인생게임이고....
늘 시작할 때에는 설레는 마음과 재미로 가득 차지만 꼭 끝부분의 전투는 조금 지루해지는 느낌이 있는....
그래도 중간에 선형적인 메인 스토리 외의 각 캐릭터의 이벤트 및 서브 퀘스트 같은 것을 늘 다른 순서로 해 갈 수 있는 것!
그리고 가장 재밌는 점은 새로운 구성의 파티로 모험을 떠나는 것이 매번 다시 게임을 해도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포가튼 사가의 유저 패치를 오랜 기간 제작을 해 오신 분도, 그리고 이번에 정말 부족한 부분을 쏙쏙 채워주신 분도 모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래서 20년도 더 된 게임을... 아직도 설레는 마음으로 플레이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니 저도 게임의 아이템이나 캐릭터 더 나아가 이벤트나 맵을 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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